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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 의료서비스 이용형태 실태조사…내년초 결과 공개

등록 2024.09.05 11: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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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약진흥원, 2024 한방의료이용 실태조사

"이용·만족도 등 파악…국가 통계 자료 구축"

[서울=뉴시스] ‘2024년 한방의료이용 실태 조사' 포스터. (사진= 한국한의약진흥원 제공) 2024.09.0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2024년 한방의료이용 실태 조사' 포스터. (사진= 한국한의약진흥원 제공) 2024.09.0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백영미 기자 = 한국한의약진흥원과 한국갤럽조사연구소는 ‘2024년 한방의료이용 실태 조사'를 3개월 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날부터 시작되는 이번 실태 조사는 한의 의료 서비스의 수요와 이용 형태, 만족도 등을 파악해 국가 통계 자료를 구축하기 위해 진행된다. 조사 대상은 만 19세 이상 국민 5000명과 한방 외래 및 입원서비스 이용자 2000명 등 총 7000명이다.

일반 국민 대상 조사에서는 ▲한방의료이용 경험과 인식 ▲자녀의 한방의료 이용 실태 ▲한의약 공공보건의료 서비스 이용 의향 등을, 한의 의료기관 이용자를 대상으로는 의료 서비스 관련 문항을 포함해 실시한다. 조사 방식은 직접 대면을 기본으로 하고 필요에 따라 유치조사(설문지를 남겨두고 재방문해 수거하는 방식) 등 비대면도 병행할 예정이다.

한국한의약진흥원은 신뢰성 있는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전문 자문위원 운영과 조사원 교육 및 모니터링 등 철저한 관리 체계를 마련했다. 신제수 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실태 조사 결과는 국민의 요구를 반영한 정책 개발의 중요한 근거 자료가 될 것”이라면서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밝혔다.

실태 조사 결과는 내년 초 한방의료이용 및 한약소비실태조사 누리집(https://nikom.or.kr/koms)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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