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 제천 고려인 지원시설 견학

등록 2024.09.06 15:09:4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 제천 고려인 지원시설 견학



[제천=뉴시스] 이병찬 기자 = 중앙아시아 3개국 방문을 앞둔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가 제천 고려인 지원시설을 견학했다.

이상식 위원장 등 정책복지위 소속 충북도의원들은 6일 제천시 재외동포지원센터를 찾아 시가 추진 중인 고려인 이주 정책에 관한 설명을 들었다.

맹은영 제천시 부시장의 센터 현황, 사업추진 경과와 기대 효과 브리핑을 받은 도의원들은 고려인들을 직접 만나 그들의 목소리를 듣고 거주 시설을 둘러봤다.

지난해 10월 재외동포지원센터 문을 연 시는 그동안 129가구 335명의 동포를 제천으로 유치했다. 센터는 학생 수 감소로 운영난을 겪던 대원대 기숙사를 리모델링해 만들었다. 사무 공간과 휴게 시설, 식당, 컴퓨터실 등 공동시설과 102명이 동시에 체류할 수 있는 임시숙소를 갖췄다.

정책복지위는 오는 30일 5박7일 일정으로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을 공식 방문한다. 고려인들에게 필요한 지원 정책을 탐구하고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