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북한이탈여성 심리 치유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9월20일까지 신청 접수
10월5일 토요일 온·오프라인 교육 참여 가능
북한이탈여성 심리 치유 프로그램(사진=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가 경기남부 북한이탈여성 상담 및 심리치유센터에서 오는 20일까지 하반기 심리 치유 프로그램 참가자 20명을 모집한다.
9일 경기도에 따르면 해당 프로그램에는 경기남부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여성 누구나 가족과 함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가족 팝아트 초상화 만들기 ▲컬러테라피(색채로 보는 나의 심리상태) ▲양성평등 교육 ▲부모 성교육 등으로 구성된다.
신청은 20일까지 경기도여성비전센터 누리집(gg.go.kr/woman)을 통해 가능하고 강의에 활용할 초상화 도안 제작을 위해 참가자의 가족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도는 원거리 도민의 원활한 참여를 위해 다음 달 5일 토요일 온라인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다만 희망하는 경우 경기도여성비전센터에서 대면 참여도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여성비전센터(031-8008-8027)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여성비전센터 관계자는 "일상에서 지친 마음을 돌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북한이탈여성과 그 가족의 정서 안정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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