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 유통 디지털전환 지원"…직큐, 진도군과 협약식
진도군 특산품 온·오프 홍보…판매 촉진
[서울=뉴시스] (왼쪽부터)김희수 진도군수, 이용원 직큐 대표. 2024.09.09. (사진=직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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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농산물 산지직송 서비스 직큐가 최근 전라남도 진도군과 농식품 유통 디지털 전환과 판촉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직큐는 진도군의 특산물과 전통주인 홍주를 온·오프라인 판매 채널을 통해 홍보하고 판매를 촉진한다.
이를 위해 산지 농축수산물을 산지 생산자들과 제휴를 맺고 있는 각 지방자치단체(지자체) 쇼핑몰과 모회사 애즈위메이크가 운영하는 '큐마켓'에 입점시킨다. 또 지자체몰 홍보와 마케팅 대행 등을 위탁 운영한다. 오프라인에서는 큐마켓 제휴 마트 도소매 입점과 판매 중개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한다.
직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전국의 다양한 지자체와 함께 지역 대표 우수 특산물을 소비자와 판매자에게 연결하고, 디지털 전환에 어려움을 겪는 농특산물 생산자 및 소상공인에게 자사의 유통, 구매력, 시장 영향력 등 인적·물적 자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용원 직큐 대표는 "모바일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산지에서 고품질 농수산물을 직접 배송받을 수 있도록 지자체 협업 상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지자체와 협력해 농산물 상품화와 온라인 홍보를 통해 산지 농산품 매출 극대화를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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