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공개 모집
모집분야는 농축수산물, 가공식품, 생활용품, 관광·서비스상품 등
[화성=뉴시스] 정명근 화성시장이 화성시고향사랑기부금 1억원 돌파를 기념해 피켓을 들고 감사의 뜻을 표하고 있다.(사진=화성시 제공)[email protected]
[화성=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화성시가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자에게 제공할 답례품과 답례품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농축산물, 수산물, 가공식품, 생활용품, 관광·서비스상품 등이다.
화성시에 사업장(생산·제조 기반)을 두고 있는 사업체로, 화성 지역에서 답례품을 생산·제조·보관해 필요한 시기에 답례품 공급이 가능한 업체가 대상이다.
화성시 소통자치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답레품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달 중 공급업체를 최종 선정한다.
현재 화성시에서는 화성시 소재 23개 공급업체가 지역 특색을 살린 수향미, 한우·양돈세트, 케이블카 탑승권, 포도와인 등 59개의 품목을 답례품으로 제공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금 중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기부액의 30%를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다.
고향사랑기부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에 접속하거나 전국 농협을 방문해 참여 할 수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고향사랑 기부금은 복지, 청년,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화성시 지역 발전에 활용된다”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은 화성시의 우수한 지역 생산품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는 만큼 많은 업체가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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