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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민주당과 '민생경제' 간담회…업계과제 건의

등록 2024.09.11 1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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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조합 공동사업 담합 배제 법안 통과 요구

[서울=뉴시스]이재명(왼쪽)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사진=중소기업중앙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명(왼쪽)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사진=중소기업중앙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는 11일 국회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실에서 더불어민주당과 '민생경제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5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예방 당시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이 제안한 중소기업계와 더불어민주당 정책간담회의 후속 조치로 열렸다.

이 자리에서 김 회장은 "지난 21대 국회 때 중소기업의 숙원과제였던 납품대금 연동제와 기업승계 지원법안이 여야 합치를 통해 통과됐다"고 운을 뗀 뒤 "다만 연동제 적용대상에 주요경비가 제외돼 있고, 기업승계의 업종변경이 대분류내로 제한된 점, 최대주주가 복수인 경우 1인만 제도 활용이 가능한 점 등 일부 보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남은 숙원과제인 협동조합의 공동사업 담합 배제 법안도 여야가 협치해 올해 안에 꼭 통과시켜달라"고 청했다.

간담회에는 이 대표를 비롯해 이언주 최고위원, 이정문 정책위 수석부의장, 임광현 정책위 상임부의장, 이해식 당대표 비서실장, 조승래 수석대변인, 민병덕·오세희 의원이 참석했다. 중소기업계에서는 김 회장과 윤학수 대한전문건설협회장, 이정한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등이 자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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