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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더본코리아 "IPO 특별공모 청약 사칭 주의 요망"

등록 2024.09.11 16:23:00수정 2024.09.11 17:3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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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어떠한 방법으로도 공모주 안내·가입 진행 안해"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사진=롤링파스타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사진=롤링파스타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구예지 기자 = 더본코리아 기업공개(IPO)와 관련해 특별공모를 한다며 회사를 사칭하는 사례가 생기고 있다. 이에 더본코리아는 사칭 주의 공지를 올렸다.

11일 더본코리아는 홈페이지 공지문을 통해 "기업공개(IPO) 특별공모 청약을 안내하는 문자와 신청 사이트가 확인돼 피해가 예상된다"며 특별공모 사칭을 주의하라고 알렸다.

더본코리아는 "현재 어떠한 방법으로도 공모주 안내 및 가입을 진행하지 않고 있다"며 "불법 사이트에 대해 경찰 신고와 동시에 법률대리인을 통해 강력하게 법적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당 공모주 안내 및 불법 사이트는 더본코리아와 무관해 해당 광고로 인한 개인정보 도용 및 피해가 없길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달 30일 한국거래소는 더본코리아에 대해 상장예비심사 승인 결론을 냈다.

더본코리아는 영업일 기준 4거래일 만에 금융위원회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며 상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더본코리아의 공모 예정주식 수는 300만주로, 주당 희망 공모가 범위는 2만3000원에서 2만8000원으로 책정했다.

희망 공모가 범위 상단 기준 공모금액은 840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4050억원으로 추산된다.

한국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이 상장 공동대표주관사를 맡았다.

더본코리아는 2018년 한차례 상장 도전에 나섰다가 실적 악화로 중도 포기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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