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센텀2지구 첨단산단' 1단계 수주업체 결정

[부산=뉴시스] 부산 해운대구 센텀2지구의 1단계 구간 (그림=부산도시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도시공사는 최근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공사 중 1단계공사 업체를 확정,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사업지는 전체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단 규모의 약 9%로, 사업비는 128억원 상당이다.

앞서 도시공사는 1단계 공사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사업지를 2개 공구로 분할 발주한 뒤 참여업체 입찰공고를 게재했다.

이번 입찰에는 공구별 총 48개사가 참여했다.

입찰 결과 1공구 최종 낙찰자에는 거성종합건설건축사사무소·육신종합건설 컨소시엄이, 2공구는 백산건설·유림이엔씨·성우종합건설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도시공사는 이번 입찰에 지역 건설업체 참여를 이바지하고자 지역 제한과 공동이행(주계약자방식 포함) 조건으로 공고를 게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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