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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최선희 북한 외무상 방러 동향…예의주시"

등록 2024.09.13 15:23:01수정 2024.09.13 15:3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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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AP/뉴시스] 최선희 북한 외무상이 1월16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크렘린궁에 도착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을 기다리고 있다. 2024.09.13.

[모스크바=AP/뉴시스] 최선희 북한 외무상이 1월16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크렘린궁에 도착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을 기다리고 있다. 2024.09.13.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국가정보원(국정원)은 최선희 북한 외무상이 러시아를 방문할 동향이 있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최선희가 러시아를 찾는다면 올해 1월 러시아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만난 지 8개월 만이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최선희는 18~20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리는 제4차 '유라시아 여성 포럼' 및 '브릭스(브라질·러시아·인도·중국·남아공의 경제협력체) 여성 포럼'에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방러가 현실화 한다면 오는 24일 미국 뉴욕에서 개막하는 유엔총회에는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소리(VOA)는 제79차 유엔총회 일반토의 잠정 연설 일정에 따르면 북한은 기조연설에 최선희 대신 김성 대사를 내세울 것으로 전망된다고 보도했다. 북한은 일반토의 마지막 날인 30일 연설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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