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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문화재단, "세계무형유산 투어리즘 포럼"…25~26일

등록 2024.09.13 16: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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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문화재단, "세계무형유산 투어리즘 포럼"…25~26일


[전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북 전주문화재단은 25~26일 대한민국 전주시 한벽문화관에서 '2024 세계무형유산 투어리즘 포럼'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포럼은 전주시가 주최하고 전주문화재단과 무형문화연구원이 주관한다.

특히 이번 포럼은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비정부기구 포럼(ICH NGO Forum)의 지지 아래 세계 각국의 무형유산 전문가와 관광 부문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이들은 무형유산 보호와 지속 가능한 관광에 대한 방안을 논의한다.

포럼은 무형유산과 관광의 상호작용을 비롯해 관광을 통한 무형유산 보호, 지역사회 참여와 역량 강화,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 방안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된다.

이번 포럼은 지속 가능한 관광을 통해 무형유산 공동체를 보호하고 세대 간 문화 전승을 도모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무형유산과 관광의 상생 관계를 살피는 행사인 만큼 세계무형유산 투어리즘 포럼과 전주시의 특별한 무형유산 관광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21일부터 24일까지 전통춤, 전통음악, 전통공예, 서예체험, 다도 체험 등 전주의 무형유산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26일 저녁에는 전주 한벽문화관에서 세계무형유산 컬래버 공연이 열린다. 키르기스스탄을 비롯한 중앙아시아, 멕시코, 한국의 무형유산 공연단체들이 함께 참여해 자국의 일상과 무형유산이 결합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세계무형유산 투어리즘 포럼 참가 신청은 JIFIT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기타 문의는 전주문화재단 문예진흥팀 또는 무형문화연구원으로 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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