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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한밤의 트롯열전'…김연자·류지광·김수찬 공연 본다

등록 2024.09.19 14: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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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가야 뮤직페스티벌, 함안실내체육관서 개최

무료 공연…당일 선착순으로 2000여명 입장가능

 *재판매 및 DB 금지

[함안=뉴시스] 김기진 기자 = 경남 함안문화예술회관은 20일 오후 7시 함안실내체육관에서 제5회 아라가야 뮤직 페스티벌 '한밤의 트롯열전'을 연다.

19일 함안군에 따르면 공연은 함주공원 다목적잔디구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우천 예보로 함안실내체육관으로 장소가 변경됐다.

이번 페스티벌은 트로트, 국악, 팝페라 등 다채로운 장르로 꾸며진다. 팝 소프라노 아리현의 진행으로 트로트 가수 김연자·류지광·김수찬과 황민우·황민호 형제가 무대를 선보인다. JTBC 방송 '풍류대장' 출연으로 화제가 된 김주리와 공시아도 출연한다. 

한국 트로트계의 전설이자 젊은 세대에게도 높은 인지도를 가진 가수 김연자는 이번 공연에서 대표곡 '십분내로' '아모르파티' 등의 무대를 선보인다.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맹활약한 류지광은 '배호 메들리' '똑같은 사람'을 선보일 예정이다. 끼쟁이 트롯돌 김수찬은 '마중물 사랑' '사랑쟁이' 등 트로트의 다양한 매력을 보여준다.

트로트 신동 '리틀 싸이' 황민우·황민호 형제는 '싸이 메들리' '오빠' 등을 부르며 무대의 흥을 더할 예정이다.

JTBC '풍류대장' TOP4에 오르며 한국 전통국악의 맥을 잇고 있는 김주리는 '모두 다 사랑하리' '휘파람' 등 우리 가락의 멋을 선보이고 같은 방송에 출연한 그룹 '누모리'의 보컬로 참가했던 공시아는 '얼쑤' '댄스 인 더(Dance in the…)' 등의 곡으로 풍성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제5회 아라가야 뮤직 페스티벌 '한밤의 트롯열전'은 무료로 진행된다. 공연 당일 선착순으로 2000여명이 입장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함안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군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군민들의 관심과 격려로 아라가야 뮤직 페스티벌이 5회차를 맞이할 수 있었다"면서 "군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준비했으며 늦더위로 지친 군민들이 힐링하는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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