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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낮 최고기온 '34.7도'…역대 9월 두번째로 뜨거웠다

등록 2024.09.19 18:3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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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폭염경보가 발효 중인 19일 부산 강서구 대저생태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서양 억새라 불리는 팜파스 그라스를 둘러보고 있다. 2024.09.19.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폭염경보가 발효 중인 19일 부산 강서구 대저생태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서양 억새라 불리는 팜파스 그라스를 둘러보고 있다. 2024.09.19.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19일 부산지역 낮 최고기온이 역대 9월 중 두번째 무더운 날로 기록됐다.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부산 중구 대청동 공식관측소 기준 낮 최고기온은 34.7도로 측정됐다. 역대 부산의 9월 일최고기온 극값 2위 기록이다. 1위는 35.2도(1994년 9월2일), 3위는 34.3도(1944년 9월1일)이다.

이날 부산 지역별 최고기온은 북구 36.6도, 북부산(강서구) 36.2도, 사상구 35.2도 등이다. 

부산기상청은 "오늘 따뜻한 남풍이 유입되고 낮 동안 햇볕이 더해지면서 매우 무더운 날씨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부산기상청은 이날 오후 4시를 기해 부산 전역에 발효된 폭염경보를 해제했다. 또 20~21일 부산에는 30~100㎜(많은 곳 150㎜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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