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실 "폭염에 둘째 임신…남편 에어컨 절대 안 사줘"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방송인 오영실이 둘째를 임신했을 때 의사 남편이 에어컨을 사주지 않았다고 했다.
21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는 다음 주 회차를 '지지리 궁상 떠는 당신이랑 못 살겠어' 특집으로 꾸민다고 알리며 오영실 사연을 예고편으로 공개했다. 오영실은 "둘째를 임신했을 때 너무 더워서 에어컨을 사달라고 했는데, 남편이 꿈쩍도 안 하고 안 사줬다"고 폭로했다. 오영실은 또 "속에 36.5도 아기가 있으니까 내가 견딜 수 있는 온도가 아니었다"며 "정말 눈물이 났다. 그랬더니 조산이 됐다"고 했다.
'동치미'는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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