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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조 조형물 폐기 논란' 서울교통공사, 경복궁역서 독도 사진전

등록 2024.10.04 18:24:20수정 2024.10.04 20:4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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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25일 '독도의 날' 앞두고

10월4일~31일 사진전 개최

[서울=뉴시스]독도 사진전 기념행사. 2024.10.04. (사진=서울교통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독도 사진전 기념행사. 2024.10.04. (사진=서울교통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독도 조형물 폐기 논란에 휘말렸던 서울교통공사(사장 백호)가 '독도의 날'(10월25일)을 앞두고 독도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4일부터 오는 31일까지 3호선 경복궁역에서 열린다.

동도 얼굴 바위의 일출, 독도에 돌아온 괭이갈매기, 독도의 석양, 독립문 바위의 설경 등 독도의 사계를 담은 사진 36점이 전시된다.

사진 출처는 외교부 공공데이터다.

전시가 열리는 3호선 경복궁역은 고(故) 김수근 건축가가 설계한 지하철 역사로 '서울 미래유산'으로 지정된 역이다.

4일 열린 사진전 개최 기념 행사에는 이병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을 비롯해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백호 사장은 "독도의 아름다운 사계를 담은 사진을 통해 독도가 소중한 우리 영토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이를 널리 알리고자 하는 마음으로 이번 사진전을 마련했다"며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도 사진전을 감상하며 독도의 의미를 새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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