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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누구나 돌봄사업' 서비스 강화…주택청소·집수리

등록 2024.10.05 17:5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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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민달팽이 협동조합·강인기업과 협약

[과천=뉴시스] 과천시가 최근 민달팽이 협동조합·강인기업과 ‘누구나 돌봄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과천시 제공). 2024.10.05. photo@newsis.com

[과천=뉴시스] 과천시가 최근 민달팽이 협동조합·강인기업과 ‘누구나 돌봄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과천시 제공). 2024.10.05. [email protected]


[과천=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과천시가 '누구나 돌봄 사업' 추진 동반자를 추가·확보하는 등 서비스를 강화했다.

과천시는 지난 2월 관련 사업을 처음 도입했다. 8월까지 12건에 불과했던 신청 건수가 9월에는 17건이 접수됐다.

5일 시에 따르면 전날 민달팽이 협동조합, 강인기업 등 두 곳과 '누구나 돌봄 사업 서비스 제공기관 협약'을 체결했다. 민달팽이 협동조합은 주택 청소를, 강인기업은 집수리 등을 맡기로 했다.

과천시는 지난 2월 사업 발족 시 과천행복노인복지센터, 구세군과천양로원, 사랑 나비 사회적협동조합, 관련 사업 추진에 따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누구나 돌봄 사업은 긴급하게 돌봄이 필요한 시민들을 위한 종합 돌봄 서비스다. 생활 돌봄, 동행 돌봄, 주거 안전, 식사 지원, 일시보호의 5가지의 기본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로 거동이 불편하거나 독립적인 일상생활 수행이 어려운 시민을 대상으로 한다. 돌봐줄 가족이 없는 경우나 공적 돌봄서비스의 공백이 발생한 경우 등에도 지원된다.

과천시는 이번 협약으로 돌봄뿐만 아니라 해당 시민의 주거 환경 개선 등 생활 전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시민들이 포괄적인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해서 시민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적시에 제공할 수 있도록 복지 망을 더욱더 촘촘하게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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