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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일 '인천퀴어문화축제'…"거침·멈춤없이 평등·존엄"

등록 2024.10.08 14:3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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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역 광장에서 개최…소수자 권리 확대

"연대의 함성으로 광장과 거리를 채울 것"

[인천=뉴시스] 전진환 기자 = 8일 오전 인천 남동구 인천시청 앞에서 열린 제7회 인천퀴어문화축제 개회 기자회견에서 참석자들이 손 피켓을 들고 있다. 2024.10.08. amin2@newsis.com

[인천=뉴시스] 전진환 기자 =  8일 오전 인천 남동구 인천시청 앞에서 열린 제7회 인천퀴어문화축제 개회 기자회견에서 참석자들이 손 피켓을 들고 있다.  2024.10.08. [email protected]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제7회 인천퀴어문화축제가 다음달 2일 부평역 광장에서 개최된다.

인천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회는 8일 인천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달 2일 부평역 광장에서 인천퀴어문화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인천 성소수자, 여성, 비정규직, 장애인, 이주노동자 등 사회적 소수자의 권리 확대 필요성을 공유하기 위해 이번 축제를 마련했다.

올해 축제 슬로건은 '거침없이 멈춤없이 오늘도 무지개 인천'이다.

행사 당일 오후 2시부터 행사장에서는 오픈마이크, 연대발언, 공연 등 무대행사가 진행된다. 이후 참가자들은 행사장 일대 거리를 행진한다.

축제 전날인 11월1일 오후에는 행사 전야제로 퀴어 가족구성권 영화 상영회가 열린다. 상영 영화, 장소 등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평등과 존엄을 위해 연대하는 이들의 함성으로 광장과 거리를 채울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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