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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수배 차량이다"…도난 차량 막아 세운 순찰차

등록 2024.10.12 06:30:00수정 2024.10.12 06:4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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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경찰의 빠른 대처로 도난 수배 차량을 검거해 화제다.(사진=경찰청 유튜브)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경찰의 빠른 대처로 도난 수배 차량을 검거해 화제다.(사진=경찰청 유튜브)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유화연 인턴 기자 = 경찰의 빠른 대처로 도난 수배 차량을 검거해 화제다.

10일 경찰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영상에 따르면 8월 말, 구미시에서 한 도난 수배 차량이 우회도로를 이용해 지산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신고를 받았다.

기동순찰대원들은 차종, 차량 연식 등 정보를 면밀히 살피며 즉시 예상 도주로로 이동했다.

피해자가 뒤늦게 차량 절취 사실을 알고 신고했기 때문에, 신속한 검거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기동순찰대는 차량 바로 앞을 지나가는 도난 차량을 발견했고, 도난 차량을 급히 갓길로 정차시킨 후 차량 앞을 막아 도주로를 차단했다.

곧바로 도착한 봉곡파출소 경찰관들과 함께 피의자를 검거할 수 있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경찰분들 고생 많으셨다" "도난 차량 피의자는 처벌을 제대로 받아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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