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씻기 생활화합시다" 전남도, 감염병 예방 캠페인
[무안=뉴시스] 송창헌 기자 = 전남도가 오는 15일 '세계 손 씻기의 날'을 앞두고 목포평화광장에서 광주여자대학교, 전남도 감염병관리지원단과 함께 손 씻기 캠페인을 펼쳤다고 13일 밝혔다.
손 씻기 캠페인은 손 씻기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감염병 예방을 위한 생활 속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진행됐다.
최근 다양한 감염병이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면서 손 씻기는 가장 기본적이고 효과적인 예방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행사 참가자들은 올바른 손 씻기 OX퀴즈 등을 통해 비누와 물을 사용해 손을 제대로 씻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고, 감염병 예방을 위한 다양한 정보도 받았다.
나만석 전남도 감염병관리과장은 "손 씻기는 모든 감염병 예방의 첫 걸음"이라며 "특히 호흡기나 세균성 감염병과 같은 질환을 예방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광주여대 한 참가학생은 "캠페인에 참여해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고, 손 씻기의 중요성을 알리는 뜻깊은 경험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감염병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벌이고 싶다"고 밝혔다.
세계 손 씻기의 날은 2008년 유엔아동기금(UNICEF)과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정한 국제적인 날이다. 매년 10월15일, 전 세계에서 손 씻기 중요성을 알리는 다양한 행사가 개최되고 있다. 올해 캠페인은 '손 씻기로 감염병 예방하자'라는 주제로 전 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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