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살던 직장동료 살해 베트남 국적 30대 검거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함께 살던 직장동료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외국 국적의 30대가 붙잡혔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베트남 국적 30대 A씨를 검거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3일 오후 10시4분께 남구 무거동 한 주택에서 직장동료 30대 B씨를 살해한 혐의다.
범행 직후 A씨는 도주했으나 약 3시간 여 만에 남구 신정동 노상에서 긴급체포됐다.
이들은 모두 불법 체류자로 평소 직장 문제로 갈등을 겪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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