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올해의 보건의료인 수상자 3명 선정

이선미 아주대병원 팀장·변영훈 동수원병원 이사장·이현수한의원 원장

[수원=뉴시스] 이선미(사진 왼쪽부터) 아주대학교병원 진료협력센터 운영팀장, 변영훈 동수원병원 이사장, 이현수 이현수한의원 원장. (사진=수원시 제공) 2024.10.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 수원시가 '2024년 수원시 보건의료인상' 수상자로 이선미 아주대병원 진료협력센터 운영팀장, 변영훈 동수원병원 이사장, 이현수 이현수한의원 원장 등 3명을 선정했다.

이 상은 시민의 건강증진과 지역사회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큰 보건의료인에게 수여된다.

이선미 팀장은 보건복지부의 진료의뢰·회송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지역 의료기관과 연계해 환자의 질환과 중증도에 맞는 의료서비스를 이용하도록 돕고, 2000여 개의 협력 병·의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등 진료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노력했다.

변영훈 이사장은 의료 일선에서 신종플루, 메르스, 코로나19 등 유행성 감염병 발생에 적극 대응해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차단에 이바지했다.

이현수 원장은 팔달구보건소 가정방문 진료, 한의약 난임 지원 등 수원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사업에 적극 참여했다.

또 수원시한의사회 나눔봉사단 부단장으로 활동하며 저소득층 청소년, 독거 어르신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 이웃의 건강과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후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수원시 보건의료인 상을 받은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은 '12월의 만남' 행사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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