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BMS제약 "암 환자 지원 '자전거 릴레이'에 첫 참여"
일본 내 300㎞ 구간 완주 기금 마련
[서울=뉴시스] '2024 Coast 2 Coast 4 Cancer' 현장. (사진=한국BMS제약 제공) 2024.10.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글로벌 제약기업 BMS의 사회공헌활동인 암 환자 지원을 위한 글로벌 자전거 릴레이 'Coast 2 Coast 4 Cancer'(C2C4C)에 올해 최초로 한국 직원이 참여했다.
17일 한국BMS제약에 따르면 C2C4C는 전 세계 BMS 직원들이 자전거로 국가를 횡단하며 암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고 암 환자를 지원하기 위한 기금을 모으는 프로그램이다. 2014년 미국에서 시작돼 현재 유럽, 일본, 라틴 아메리카로 확대됐다.
올해는 한국BMS제약 송 희 매니저(Patient Safety팀)가 C2C4C에 한국 최초로 참가했다. 송 매니저가 참여한 C2C4C는 일본에서 진행됐으며, 일본에 모인 각 나라의 BMS 직원 60여명이 5개 팀으로 나뉘어 이달 1일부터 2주간 일본 전역을 1800㎞ 달렸다.
치바, 군마, 나가노, 기후 등을 거치는 코스 중 송 매니저는 13~15일 나가노현 스와시를 출발해 도쿄도 오테마치에 이르는 300㎞ 구간을 완주했다.
이와 함께 한국BMS제약은 한국 직원의 C2C4C 첫 참가를 응원하는 국내 활동을 진행했다. C2C4C를 기념하는 티셔츠 판매 수익금으로 약 300만원의 추가 기부금을 마련했고 10월 중순까지 가족, 친구, 동료와 함께 걷거나 자전거를 타고 인증하는 캠페인 'Move for Patients'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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