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김건희 여사, 尹을 오빠라고 해…진중권도 기억하더라“
[서울=뉴시스] 명태균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재원 전 국민의 힘 최고위원을 저격하는 글을 게시했다.(사진=명태균씨 페이스북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이 의원은 17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 "제가 대통령 내외와 같이 있을 때 그 표현을 쓴 걸 기억한다"며 "복수의 증언자가 '나랑 있을 때도 오빠라는 표현을 쓰는 걸 봤는데'라고 증언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 진중권 교수를 만나 얘기하니까 진 교수도 그걸 기억한다고 하더라. 진 교수는 저와 같이 (대통령 내외를) 본 게 아니라, 진 교수가 (따로) 내외와 봤을 때 오빠라는 표현을 쓴 것으로 기억한다고 얘기했다"며 "다수의 기억이 왜곡될 수 있을까"라고 되물었다.
이 의원은 "대통령실의 해명이 너무 안타깝다"며 "평소 오빠라고 부르는 사람이 있다고 본 사람이 있으면 이건 기각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8회국회(정기회) 제9차 본회의에서 휴대전화를 보고 있다. 2024.09.26.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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