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흐리다 맑아져…아침 기온 뚝 "건강관리 유의"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비가 내리고 있는 22일 오후 대구 중구 동성로에서 한 시민이 우산을 쓰고 걸어가고 있다. 2024.10.22.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수요일인 23일 대구와 경북은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질 것으로 보인다.

대구지방기상청은 이날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고 새벽까지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경북북부는 아침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울릉도·독도 10~40㎜, 대구·경북 5~20㎜다.

아침 최저기온은 12~15도(평년 3~12도), 낮 최고기온은 15~21도(평년 18~21도)로 예측된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영주 12도, 안동 13도, 대구 14도, 포항 15도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봉화 15도, 영주 16도, 안동 17도, 상주 18도, 포항 19도, 대구 20도, 울진 21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중부 앞바다 1~3m, 먼바다에 2~4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전망된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그친 후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아침 기온이 크게 떨어져 춥겠으니 급격한 기온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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