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오전까지 빗방울…낮 15~18도 서해안 강풍특보

[전북=뉴시스]고석중 기자 = 23일 수요일 전북자치도 하늘은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질 전망이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오전까지 동부를 중심으로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고, 그 밖의 지역에서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은 아침 최저 9~13도로 어제보다 2~4도 낮고, 낮 최고 15~18도로 어제보다 3도께 낮겠다.

지역별 일 최고기온은 진안·장수 15도, 무주·임실 16도, 완주·남원·순창·군산·김제 17도, 전주·익산·부안·고창·정읍 18도 분포다.

강풍주의보가 발효중인 서해안에는 밤까지 바람이 순간 초속 20m 이상, 그 밖의 지역에서는 15~20m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매우 강한 바람으로 인해 항공기 지연 가능성 있어 공항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는 게 좋겠다.

생활기상지수(전주기준)는 자외선지수 '보통(정오~오후 3시)', 꽃가루농도 위험지수 '낮음', 대기정체지수 '보통', 체감온도  수준이다.

대기질(케이웨더 기준)은 초·미세먼지 '좋음' 수준이고, 식중독지수(국민건강보험 제공)는 발생 가능성이 보통인 '주의' 단계다.

국립해양조사원 제공 군산항 물때는 한꺽기로 만조는 오전 6시34분(528㎝)이고, 간조는 오후 1시3분(130㎝)이다. 일출은 오전 6시48분이고 일몰은 오후 5시48분이다.

풍랑특보가 발효중인 서해남부전해상에 바람이 시속 30~60㎞(초속 9~16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1.5~4.0m로 높게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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