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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강원랜드 '2024 박물관·미술관 박람회' 참가

등록 2024.10.24 17: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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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광문화공원 박물관 홍보

정선군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군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뉴시스]이덕화 기자 = 탄광유산의 의미를 공유하고 국내 최대 산업박물관이자 석탄산업유산을 콘텐츠화 해 보존·활용의 장이 될 탄광문화공원 박물관 홍보를 위해 정선군과 강원랜드가 힘을 모았다.

정선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24 박물관·미술관 박람회'에 강원랜드와 공동으로 참가한다고 24일 밝혔다.

근현대 산업에서 중요한 에너지원이었던 '석탄'과 '탄광'은 정선군의 번영과 소멸이라는 고유한 역사를 지니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민영 탄광인 동원탄좌 관련 유물과 사진으로 보는 정선지역 석탄산업사를 소개하며 SNS 이벤트, 체험 행사를 통해 지역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국공립·사립 박물관과 미술관을 포함해 유관 산업체까지 참여하는 '2024 박물관·미술관 박람회'는 27일까지 나흘 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대표 기획전 '컬렉터의 방', '케이-뮤지엄(K-MUSEUM) 큐레이션', 실감콘텐츠 전시 등 전시·교육·체험 행사로 구성돼 전국의 대표적인 박물관과 미술관을 널리 알리고 업계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성 군 문화체육과장은 "지역의 중요 랜드마크가 될 박물관에 대한 사전 홍보는 물론 산업유산에 대한 인식 제고와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 확장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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