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일시청소년쉼터-김해글로벌 청소년센터 '맞손'
가정 밖·위기청소년, 이주배경청소년까지 맞춤 지원
안전망 협력 체계 구축, 보호와 성장 기회 동시 제공
[창원=뉴시스]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 경상남도일시청소년쉼터 최문주(왼쪽) 소장과 김해글로벌 청소년센터 손은숙 센터장이 지난 25일 경상남도일시청소년쉼터 회의실에서 청소년 안전망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email protected]
경상남도일시청소년쉼터 최문주 소장과 김해글로벌 청소년센터 손은숙 센터장은 지난 25일 경상남도일시청소년쉼터 회의실에서 도내 가정 밖·위기청소년과 이주배경 청소년의 겅가오한 성장과 안정망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서명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앞으로 청소년 관련 정보와 자원 공유, 지원 인프라를 활용한 공동사업 추진 등에 협력한다.
특히, 가정 밖·위기청소년과 이주배경 청소년 지원을 활성화하고, 청소년 삶의 질 제고, 지역 내 청소년 안전망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기로 했다.
김해글로벌청소년센터는 2014년 봉사단체로 시작해 2019년 사회적 협동조합으로 성장했다.
이주배경 청소년을 위한 한국어 교육, 상담 지원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청소년들이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번 협약에 대해 경남도 관계자는 "두 기관의 협력으로 지역 내 청소년들이 더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될 것"이라며 "따라서 가정 밖·위기청소년과 이주배경 청소년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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