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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멀라인데 투표했나" 해리스 선거당일 직접 전화 유세[美대선2024]

등록 2024.11.06 07:34:19수정 2024.11.06 08: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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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교인 하워드대서 지지자들과 개표 지켜봐

트럼프는 플로리다주 자택에 지인들 초청

[워싱턴=AP/뉴시스]미국 대선이 치러진 5일(현지시각) 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대선 후보가 워싱턴DC의 민주당전국위원회(DNC) 본부에서 유권자에 전화를 걸어 투표를 독려하고 있다. 2024.11.06.

[워싱턴=AP/뉴시스]미국 대선이 치러진 5일(현지시각) 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대선 후보가  워싱턴DC의 민주당전국위원회(DNC) 본부에서 유권자에 전화를 걸어 투표를 독려하고 있다. 2024.11.06.

[워싱턴=뉴시스] 이윤희 특파원 = 미국 대선이 치러지고 있는 5일(현지시각) 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대선 후보가 마지막 선거운동의 일환으로 직접 유권자에 전화를 걸어 투표를 독려했다.

AP통신에 따르면 해리스 후보는 이날 워싱턴DC의 민주당전국위원회(DNC) 본부를 찾아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전화유세(phone bank)에 참여했다.

전화유세는 선거캠프 지지자들이 유권자들에게 전화를 걸어 지지 후보에 대한 투표를 독려하는 선거 운동이다.

해리스 후보는 전화유세를 진행 중인 지지자들에게 "이것이 바로 우리가 누구인지를 잘 보여주는 것"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또한 직접 휴대폰을 건네받고 유권자와 통화에 나섰다. 해리스 후보는 "이미 투표하셨냐"고 물은 뒤 "이미 했느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해리스 후보는 이날 경합주 라디오 인터뷰에 응하며 하루를 보냈으며, 저녁에는 가족들과 함께 식사할 예정이다.

이후에는 모교인 하워드대에서 지지자들과 함께 개표결과를 지켜볼 예정이다.

경쟁자인 도널드 트럼프 후보 역시 이날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에 있는 선거캠프 본부를 찾아 격려했으며, 저녁에는 마러라고 자택에서 수백명이 지인들과 함께 투표 결과를 지켜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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