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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진단평가 중장년 인력 키운다…서울시, 채용설명회

등록 2024.11.07 06:00:00수정 2024.11.07 07:5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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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6곳 참여…현장면접 및 심사 진행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지난 5일 '중고자동차 진단평가 전문인력 중장년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동차 진단평가 분야의 전문인력 채용을 활성화하고, 중장년층에게 적합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며 취업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7월부터 지난 달까지 재단이 운영한 4050직무훈련 '중고자동차 진단평가 전문인력 양성과정'과 연계해 진행됐다. 이 과정은 자동차 산업 분야에서 중장년층에게 적합한 일자리 정보와 취업 기회 창출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많은 참여자가 자격증을 취득하며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

설명회에서는 자동차 산업 관련 기업 6곳이 참여해 자동차 진단평가사와 자동차 성능점검원 등의 자격기준을 갖춘 중장년 전문인력에 대한 채용 수요를 소개했다. 참여 기업들은 직무 등에 대한 소개 후 현장 면접을 진행, 채용을 진행했다.

재단은 구직 기회를 찾고 있는 중장년 세대를 위해 이달 중 3건의 추가 채용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재취업을 희망하는 40~64세 중장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50플러스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여기업 및 모집 직무에 대한 정보 확인 후 신청하면 된다.

서울시50플러스 동부캠퍼스의 구현정 팀장은 "지난 여름부터 가을까지 운영한 100여 시간의 직무훈련 과정을 통해 자동차 산업 분야에 대한 중장년층의 관심과 열의를 확인했다"며 "내년에는 동부캠퍼스 개관과 함께 직무훈련과 채용설명회 등의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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