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자인병원, 관상동맥조영술 3000례·PCI 1000례 달성
[전주=뉴시스]전북 전주 대자인병원 심장센터는 관상동맥조영술 3000례와 경피적관상동맥중재술(PCI) 1000례를 동시에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사진=대자인병원 제공)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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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북 전주 대자인병원 심장센터는 관상동맥조영술 3000례와 경피적관상동맥중재술(PCI) 1000례를 동시에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관상동맥조영술은 협심증 및 심근경색 진단에 필수적인 시술로, 2016년 4월 처음 시행한 이래 현재까지 누적된 수치다. 이번 성과는 심장질환 치료 분야에서 대자인병원이 축적한 전문성과 신뢰를 증명하는 것과 같다.
관상동맥조영술은 동맥을 통해 미세한 관을 심장까지 삽입하고 조영제를 주입해 관상동맥의 상태를 확인하는 시술이다.
심혈관질환의 정확한 진단에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경피적관상동맥중재술(PCI)은 협심증과 심근경색 환자의 좁아진 혈관을 스텐트를 이용해 넓혀주는 시술로, 즉각적인 혈류 회복을 통해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중요한 치료 방법이다.
대자인병원 심장센터는 심장내과 전문의 4명이 365일 24시간 대기하며, 응급 상황에도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여 환자들이 안심하고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신대희 대자인병원 심장센터장은 "이번 관상동맥조영술 3000례와 경피적관상동맥중재술 1000례 달성은 단순한 기록이 아닌, 환자 한 분 한 분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최적의 치료를 제공하며 환자들이 건강한 삶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관 대자인병원장은 "대자인병원 심장센터의 최신 의료기술 도입과 의료진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이번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지역사회의 건강을 지키는 중심 의료기관으로서,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진료를 더욱 강화하며 심혈관질환 치료의 선두주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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