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주 중기장관, 외국인 창업자와 인바운드 정책 논의
외국인 창업자 런치 밋업 개최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 일가정 양립위원회 출범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4.11.13. [email protected]
외국인 창업자 40여명은 오 장관과 외국인 기업에 대한 투자 활성화 방안, 지방 스타트업을 위한 정보제공 및 네트워킹 행사 확대 방안, GSC 업무공간 증설 및 운영시간 연장 등을 논의했다.
행사가 열린 GSC는 비자, 법인설립, 파트너 발굴, 정보 제공 등 외국인 창업자의 국내 정착 및 성장을 돕는 종합지원센터다. 지난 7월 개소 이래 2000여 명이 방문했다. 외국 대사관 및 공공기관과 10회 이상 교류 협력을 추진하고 비자취득 및 법인설립 관련 전문상담 100회 이상 실시 등의 성과도 냈다.
오 장관은 “오늘 간담회는 외국인 창업자 분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비전을 엿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간담회에서 수렴한 의견은 향후 외국인 창업 지원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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