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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한강버스, 새로운 수상 교통시대 열려"

등록 2024.11.25 18:02:30수정 2024.11.25 21: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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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서 한강버스 첫 건조선박 진수식 참석

[사천=뉴시스] 차용현 기자 = 25일 오후 경남 사천시 사남면 은성중공업 일원에서 개최된 한강버스 안전기원 진수식에 참석한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2024.11.25. con@newsis.com

[사천=뉴시스] 차용현 기자 = 25일 오후 경남 사천시 사남면 은성중공업 일원에서 개최된 한강버스 안전기원 진수식에 참석한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2024.11.2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25일 경남 사천에서 진행된 한강버스 안전기원 진수식에 참석했다.

진수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소관 상임위인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주택공간위원회 위원, 한강버스 운영 사업자인 한강버스 관계자들과 류동근 한국해양대 총장, 한원희 목포해양대 총장, 박동식 사천시장 등이 참석했다.

최 의장은 여성이 진수선(선박과 연결된 줄)을 절단하는 전통에 따라 직접 진수선을 끊었다. 이 의식은 탯줄을 끊고 새 생명을 불어넣는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안전운항을 기원하는 의미로 샴페인을 뱃머리에 깨는 전통의식인 샴페인 브레이킹이 이어졌다. 또 한강버스 내부를 직접 둘러보며 건조 상황을 살폈다.

[사천=뉴시스] 차용현 기자 = 25일 오후 경남 사천시 사남면 은성중공업 일원에서 개최된 한강버스 안전기원 진수식에 참석한 오세훈 서울시장과 최호정 서울시의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11.25. con@newsis.com

[사천=뉴시스] 차용현 기자 = 25일 오후 경남 사천시 사남면 은성중공업 일원에서 개최된 한강버스 안전기원 진수식에 참석한 오세훈 서울시장과 최호정 서울시의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11.25. [email protected]

최 의장은 "그동안 한강은 치수(治水)에 초점이 맞춰져 옆에 두고도 제대로 이용을 하지 못하다가 한강르네상스 사업을 통해 이수(利水), 즉 시민들이 한강을 즐기고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이제 한강버스 도입으로 새로운 수상 교통시대가 열리는 만큼 안전과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의회가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한강버스는 김포대교~잠실대교를 잇는 수상교통으로 총 12척이 내년 봄 정식운항을 개시한다. 진수식에서는 건조 완료된 2척의 배가 첫 공개 됐다. 해상시험, 시운전을 거쳐 올 연말 한강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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