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28일 조부모가정 아동 주제로 한 포럼 개최
세이브칠드런 주최, 공공정책대학원 후원
'아동중심 실천의 힘' 주제로 박현선 교수 발표
'우리 같이 한 아이 키우기: 조부모가정을 돕는 아동중심 실천의 힘' 포럼 포스터 (사진=세종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 포럼은 공공정책대학원이 후원하고 '세이브더칠드런'이 주최한다.
포럼은 세이브더칠드런이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약 57억원을 투입해 진행한 DREAM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DREAM사업은 정책적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조부모가정 아동들의 일상 회복과 미래 꿈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전국 16개 시도에 걸쳐 60개의 협력기관과 함께 875가구, 총 2381명의 아동을 지원해 왔다.
특히 박현선 세종대 공공정책대학원 교수 연구팀은 2021년 하반기부터 DREAM 사업에 참여해 사업의 논리모델을 조부모 중심에서 아동 중심 실천으로 재편하고 실무자 역량 강화를 통해 사업의 효과성을 극대화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대학, NGO, 지역사회가 협력해 수행한 전국 기반 실행연구의 성과를 발표함으로써 현장에 증거기반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책적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 아동의 목소리를 전달한다.
포럼에서는 박현선 세종대 교수와 김민정 강남대 교수가 지난 4년간 수행한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학계 및 현장 전문가들이 함께 토론을 이어간다.
세종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난 4년의 성과를 나누고 향후 아동중심 실천의 발전 가능성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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