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국토관리소, 폭설 8개 국도에 소금·염화칼슘 살포
517.7km에 소금 1300t, 염화칼슘 50t…결빙 순찰 강화
[홍천=뉴시스] 27일 홍천국토관리사무소는 강원 산간지역 대설주의보가 발령된 홍천, 춘천, 인제, 화천, 양구, 철원 등 8개 시군 8개 국도노선 총연장 517.7km 국도에 소금 1300t, 염화칼슘 50t이 살포 하는 등 밤사이 국도 결빙 등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은 폭설이 내린 홍천 지역 한 국도의 제설 제설 작업 모습. 홍천국토관리사무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홍천=뉴시스]서백 기자 = 27일 강원 홍천지역 등 강원 산간에 대설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홍천 등 8개 국도가 폭설과 밤사이 결빙에 대비해 총력대응에 나섰다.
홍천국토관리사무소에 따르면 이날 강원 산간지역 대설주의보가 발령되자, ,홍천, 춘천, 인제, 화천, 양구, 철원 등 8개 시군 8개 국도 노선 총연장 517.7km 국도에 소금 1300t, 염화칼슘 50t이 살포됐다.
이날 8개 국도 8개 노선에는 장비조정원 76명, 보수원 50명, 결빙 순찰 10명 등 제설인력 136명과 15t 덤프트럭 62대, 굴삭기 11대, 로우더 1대, 유니목 2대 등 제설차량 총 90대가 동원돼 제설작업에 나섰다,
특히 취약 관리 구간인 국도 6호선 황재, 국도 31호선 광치령과 고사리 등 주요 고개 4개소 84km 취약구간에 대해서도 예상되는 폭설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천국토관리사무소 관계자는 "현재 홍천 등 주요 국도의 폭설에 비상근무체제를 가동해 현장 대응하고 있으며, 밤사이 폭설이 내린 구간의 결빙에도 철저히 대비하기 위해 순찰을 강화해 안전하게 차량이 다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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