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대, 'AI 시대, 연구 내용과 방법의 혁신' 주제로 세미나
국제융합대학원 이중언어과정 석·박사생 대상
지난 22일 교내 북악관 1층 학술회의장서 성료
세미나 관련 사진 (사진=서경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날 세미나는 제2기 석박사생의 논문계획서 발표회를 겸해 열렸다.
세미나에는 구자억 혁신부총장 겸 국제융합대학원장, 김숙이 융합교육학과장, 이지나 글로벌경영학과장 이지나 등 교수진과 재학생 100여명이 함께했다.
구자억 혁신부총장은 격려사에서 "대학원에서는 학문에 대한 진지한 태도를 가져야 한다"며 "특히 인공지능시대에는 새로운 연구방법과 시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구 부총장은 "논문주제를 결정하거나 결정한 후에도 관련 논문을 많이 읽어야 한다"며 "논문을 많이 읽지 않으면 제대로 된 논문주제를 결정하거나, 논문을 쓰기가 어렵다"고 조언했다.
이어 "유학생이라 언어의 제약을 받을 지라도 한국어, 영어 논문은 반드시 읽어야 한다"며 "이와 함께 사고를 개방하려 노력해야 좋은 논문을 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학술세미나에서는 18명의 석·박사생들이 주제발표 및 토론자로 나섰다.
전공분야와 이를 넘어선 다양한 주제, 이슈에 관한 연구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연구 내용과 방법론을 개진했다.
서경대 국제융합대학원 이중언어 석·박사과정은 해외 유학생을 대상으로 영어, 중국어 강의를 제공한다.
서경대는 교육 및 생활지도, 논문지도원어로 지도해 학생들과의 의사소통이 자유롭다고 설명했다.
지난해부터 서경대는 융합교육학, 예술융합학, 글로벌경영학 3개 전공분야에서 석·박사 신입생을 모집해 과정을 운영중이다.
서경대는 이중언어과정에 입학한 학생들의 질 높은 교육과 수준 높은 학생지원을 위해 서경대 이중언어운영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서경대는 이중언어과정 석박사과정을 유학생들이 만족하는 국내 최고의 과정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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