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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출근길 빙판 주의…1~5㎝ 눈 더 내려

등록 2024.11.28 08:06:58수정 2024.11.28 08:2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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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눈이 내린 27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 인근에서 시민들이 빙판길을 걷고 있다. 2024.11.27.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눈이 내린 27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 인근에서 시민들이 빙판길을 걷고 있다. 2024.11.27. [email protected]

[의정부=뉴시스] 김도희 기자 = 밤사이 경기북부지역에 눈이 계속 내리면서 아침 출근시간대 빙판길 등 미끄러짐 사고에 주의가 필요하다.

28일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전 7시까지 적설량은 구리 4㎝, 고양 2.5㎝, 남양주 2.1㎝, 이밖의 파주·동두천·연천·양주·포천지역은 1㎝ 미만을 기록했다.  

현재 경기북부지역은 일부를 제외하고 대설주의보가 해제된 상태로, 1~5㎝ 가량의 눈이 내리다가 낮부터 소강상태를 보이겠다.

다만 내린 눈이 얼어붙어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에 주의해야 한다.

이날 오전 7시 기준 경기북부 아침 기온은 연천 -4.1도, 파주 -3도, 포천 창수 -2도, 동두천 하봉함 -1.9도, 양주 남방 -1.1도,의정부 -0.4도, 고양 -0.4도, 구리 0.2도, 남양주 0.6도를 기록했다.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낮 동안에도 기온이 낮은 이면도로나 골목길 경사로, 그늘진 도로 등에서 빙판길이 되는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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