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로 서울 남산 남측순환로 일대 나무 부러져 도로 통제 [뉴시스Pic]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28일 오후 서울 중구 남산 남측순환로 일대에서 관계자들이 도로를 통제 한 후 폭설로 인해 부러진 나무 등 정리 작업을 하고 있다. 2024.11.2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중부지방에 많은 눈이 내린 28일 서울 남산 남측순환로 일대에서 폭설로 인해 나무가 부러져 복구 작업이 진행됐다.
관계자들은 도로를 통제하고 장비를 동원해 복구 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의 적설량 기준인 종로구 기상관측소에서 측정한 적설은 오전 8시 기준 28.6㎝이다. 이는 1907년 10월1일 근대적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래 세 번째로 많은 양이다.
역대 1위는 1922년 3월24일 31.0㎝다. 두 번째로 높게 눈이 쌓였을 때는 1969년 1월31일 30.0㎝다.
이번 눈의 특징은 무거운 눈이다. 습기를 머금고 있어 습설(젖은 눈)이라 불리는 데 일반 눈 보다 3배 가량 무거워 눈 무게를 이기지 못해 건물 붕괴와 나무가 부러지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서울 지역의 눈은 구름대가 약화하면서 그치겠으나 29일 다시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공상민 기상청 예보 분석관은 "이날 오전 10시를 기준으로 구름대가 약화하면서 서울을 비롯한 일부 지역에 대설 특보는 해제됐다"면서도 "29일 새벽까지 강원남부내륙·산지에는 10㎝, 제주도 산지에는 15㎝의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공 분석관은 "29일 한낮에는 상층 기압골이 통과하면서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다"며 "눈의 강도는 약해지겠으나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1~5㎝의 눈이 더 올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28일 오후 서울 중구 남산 남측순환로 일대에서 관계자들이 도로를 통제 한 후 폭설로 인해 부러진 나무 등 정리 작업을 하고 있다. 2024.11.2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28일 오후 서울 중구 남산 남측순환로 일대에서 관계자들이 도로를 통제 한 후 폭설로 인해 부러진 나무 등 정리 작업을 하고 있다. 2024.11.2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28일 오후 서울 중구 남산 남측순환로 일대에서 관계자들이 도로를 통제 한 후 폭설로 인해 부러진 나무 등 정리 작업을 하고 있다. 2024.11.2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28일 오후 서울 중구 남산 남측순환로 일대에서 관계자들이 도로를 통제 한 후 폭설로 인해 부러진 나무 등 정리 작업을 하고 있다. 2024.11.2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28일 오후 서울 중구 남산 남측순환로 일대에서 관계자들이 도로를 통제 한 후 폭설로 인해 부러진 나무 등 정리 작업을 하고 있다. 2024.11.2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28일 오후 서울 중구 남산 남측순환로 일대에서 관계자들이 도로를 통제 한 후 폭설로 인해 부러진 나무 등 정리 작업을 하고 있다. 2024.11.2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28일 오후 서울 중구 남산 남측순환로 일대에서 관계자들이 도로를 통제 한 후 폭설로 인해 부러진 나무 등 정리 작업을 하고 있다. 2024.11.28. [email protected]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