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이른둥이 집중치료실 방문 건의사항 청취…한복 선물
서울성모병원 신생아집중치료실 방문
[제주=뉴시스] 조수정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제주시 제주대학교병원을 찾아 최국명 병원장과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4.10.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 신생아집중치료실을 찾았다. 윤 대통령의 병원 방문은 지난 10월 제주대병원 이후 한 달여만이며, 2월 의료개혁 발표 이후 13번째다. 현직 대통령의 신생아집중치료실 방문은 처음이다.
이곳에는 국내 최초 자연임신 다섯쌍둥이가 입원해 있다.
윤 대통령은 의료진으로부터 다섯쌍둥이를 비롯한 이른둥이들의 치료 상황을 들었다.
이어 간담회에 참석해 이른둥이의 부모와 의료진으로부터 출산, 치료, 양육 관련 건의사항 등 의견을 청취했다. 이른둥이 부모들은 애로사항을 공유했고, 의료진은 이른둥이 지원을 위한 건의사항 등을 밝혔다.
간담회에는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 유혜미 저출생대응수석도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간담회를 마치고서 향후 돌을 맞이할 다섯쌍둥이, 그리고 최근 두 돌을 맞이한 세쌍둥이 등 8명의 아이들에게 한복을 선물하며 건강과 행복한 성장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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