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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폭탄'에 경기 성남·여주 등 7곳 도로통제…"교통 불편"

등록 2024.11.28 11:30:41수정 2024.11.28 1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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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수원시 영통구 법원지하차도에서 폭설로 역주행이 발생한 모습. (사진=독자 제공) 2024.11.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수원시 영통구 법원지하차도에서 폭설로 역주행이 발생한 모습. (사진=독자 제공) 2024.11.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양효원 기자 = 경기지역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도로가 곳곳 통제됐다가 해제되는 등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28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경기남부에서는 모두 7곳 도로가 통제되고 있다.

통제된 곳은 ▲성남 남한산성로 2.5㎞ ▲평택 장당고가(고덕에서 서정방향) 2.5㎞ ▲의왕 오메기고개 양방향 1.8㎞ ▲여주 송현리고개 1㎞ ▲여주 후리고개 2㎞ ▲여주 남이고개 3㎞ ▲화성광주선 동탄IC~도척IC 4개소 등이다.

전날부터 이날 오전까지 통제했던 ▲안양 주접지하차도(만안로~안양7동방향) 143m ▲군포 금정고가(산본~호계방향) 350m ▲성남 이배재고개(성남~광주방향) 1.2㎞ ▲성남 분당 운중고개~운중R 2㎞ ▲안산 용신고가(상록수역~경찰서방향) 100m ▲제1순환선(평촌IC~안양터널) 3㎞ 등은 통행이 재개됐다.

경찰 관계자는 "폭설로 인해 교통 불편이 발생하고 있다"며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말했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경기도내 23개 시·군에 내려졌던 대설특보가 해제됐다. 수원, 오산, 평택, 용인, 이천, 안성, 화성, 여주 등 8개 시·군은 대설경보가 유지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주요 지점 적설 현황은 용인 백암 47.5㎝, 군포 금정 42.4㎝, 안양 만안 40.7㎝ 등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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