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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달리는데 보닛이 '휙'…공포의 20초(영상)

등록 2024.12.03 00:00:00수정 2024.12.03 00: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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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고속도로를 달리다 식은땀 나는 일이 벌어졌다.(사진=BAIDU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고속도로를 달리다 식은땀 나는 일이 벌어졌다.(사진=BAIDU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유화연 인턴 기자 = 고속도로를 달리는 차량의 보닛이 갑자기 열리면서 한순간에 시야가 완전히 차단되는 아찔한 상황이 벌어졌다.

29일(현지 시각) 샤오샹천바오에 따르면 중국 광둥성에서 한 남성이 고속도로를 달리던 중 갑자기 시야가 가려지는 아찔한 상황이 발생했다.

자동차 앞부분의 후드가 열리면서 유리를 완전히 가린 것이다. 100㎞의 빠른 속도로 주행하던 이 차는 비상등을 켜 긴급 신호를 보낸 뒤 갓길에 정차했고, 다행히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았다.

매체에 따르면 시야가 완전히 가려진 후 차량을 멈추는 데 까지 약 20초가 걸렸다.

운전자는 이후 인터뷰를 통해 "갑자기 보닛이 벌컥 열렸다" "너무 놀라서 말도 안 나왔다"며 다행히 뒤따라오던 차가 없었다고 전했다.

누리꾼들은 "운전자가 그래도 침착하게 잘 대처했다" "놀라서 급히 방향을 틀었다면 큰일" "내 차도 제대로 닫혀있는지 확인해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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