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한밤중 동덕여대 무단침입' 20대 남성 검찰 송치

등록 2024.12.02 14:48:0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건조물 침입 혐의…서울북부지검 송치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동덕여대가 남녀공학 전환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지난달 12일 오후 서울 성북구 동덕여자대학교 본관 앞에 설치된 조동식 선생(동덕여대 설립자) 흉상이 남녀공학 전환 논의를 규탄하는 학생들에 의해 밀가루 및 음식물 등으로 훼손되어 있다. 2024.11.12.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동덕여대가 남녀공학 전환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지난달 12일 오후 서울 성북구 동덕여자대학교 본관 앞에 설치된 조동식 선생(동덕여대 설립자) 흉상이 남녀공학 전환 논의를 규탄하는 학생들에 의해 밀가루 및 음식물 등으로 훼손되어 있다. 2024.11.1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성하 기자 = 한밤중 동덕여대 캠퍼스에 무단 침입했던 2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2일 서울 종암경찰서는 이날 20대 남성 A씨를 건조물 침입 혐의로 서울북부지검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4일 오후 9시30분께 동덕여대에 무단 침입한 뒤 이를 제지하던 경비원과 실랑이를 벌이다 경찰에 체포됐다.

A씨는 남녀공학 전환 논의로 학내 갈등이 불거진 동덕여대에서 '이사장 흉상이 밀가루 및 음식물 등으로 훼손됐다는 기사를 보고 청소를 하고 싶어 들어왔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