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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무원 1800명에 AI 활용 교육…"행정에 AI 접목"

등록 2024.12.02 06:00:00수정 2024.12.02 07: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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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 자료 처리·문서 작성·번역 등 다방면에 활용

생성형 AI 기술 활용 행정혁신, 공공서비스 제공

[서울=뉴시스]서울시가 공무원들의 인공지능(AI)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올해 1802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사진=서울시 제공). 2024.12.0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서울시가 공무원들의 인공지능(AI)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올해 1802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사진=서울시 제공). 2024.12.0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시가 공무원들의 인공지능(AI)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올해 1802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0월 '서울시 스마트도시 및 정보화 조례' 개정을 통해 전국 최초로 공무원에 대한 신기술 이용료 지원에 대한 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

올해 20개 부서와 175명의 직원들에게 신기술 이용료를 지원했고, 총 50회에 걸쳐 실시한 AI 역량 강화 교육에는 1802명이 참여했다.

시 관계자는 "기초부터 심화까지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AI 기술을 활용해 문서 작성, 자료 조사, 번역, 아이디어 발굴 등 다양한 분야 실무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었다"며 "업무 처리 시간은 줄고 정확도는 상승했다"고 전했다.

시는 이번 교육과 지원 성과를 바탕으로 생성형 AI를 업무 전반에 적용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행정 개선과 혁신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박진영 서울시 디지털도시국장은 "AI 기술을 활용한 공공서비스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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