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만명 넘기고 파죽지세 '소방관' 주말 1위 노린다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영화 '소방관'이 또 한 번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개봉 2주차 주말 흥행을 예고했다.
'소방관'은 12일 9만1632명이 봐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110만명이다. '소방관'은 주말이었던 지난 7일과 8일 '모아나2'에 1위를 내줬다가 이주에 다시 정상을 되찾아 줄곧 자리를 지키고 있다.
흥행세는 주말에도 이어질 거로 전망된다. 13일 오전 6시45분 현재 '소방관' 예매 관객수는 약 9만5000명으로 예매 순위 1위를 달리고 있다. 개봉작 중 2위는 '모아나2'(약 6만7000명)이다.
이 작품은 '친구'(2001)로 잘 알려진 곽경택 감독이 연출했다. 2001년 3월 발생한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방화 사건을 모티브로 삼아 소방관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곽도원이 주연했고, 주원·이유영·유재명·김재명·오대환·이준혁 등이 출연했다.
이밖에 박스오피스 순위는 2위 '모아나2'(3만8168명·누적 235만명), 3위 '대가족'(2만3804명·누적 8만명), 4위 '위키드'(1만8603명·누적 157만명), 5위 '1승'(1만40명·누적 23만명)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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