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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맑고 예년과 비슷한 추위…대기 건조, 화재 주의

등록 2024.12.17 05: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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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맑고 예년과 비슷한 추위…대기 건조, 화재 주의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17일 인천은 기압골의 영향에서 벗어나 차차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3도, 낮 최고기온은 2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면서 "오늘까지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강화군 영하 6도, 계양구·서구 영하 5도, 남동구·미추홀구·부평구·연수구 영하 4도, 동구·중구 영하 3도, 옹진군 0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강화군 3도, 계양구·남동구·동구·미추홀구·부평구·서구·연수구·옹진군·중구 2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앞바다는 바람이 초속 5~10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1.5m 내외로 일겠다.

인천지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겠다"며 "산불 등 각종 화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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