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벚꽃마라톤대회, 16일부터 1만5000명 모집…내년 4월 5일 개최
하프·10km·5km 3개 부문
APEC 참가국 동호인 유치 등
제31회 경주 벚꽃마라톤대회
이 대회는 내년 4월 5일 보문관광단지에서 출발하며, 관광객과 시민의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고자 풀코스를 제외한 하프, 10km, 5km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신청서는 이날부터 내년 2월 14일까지 공식 홈페이지(www.cherrymarathon.co.kr)를 통해 접수한다. 부문별로 별도의 참가비가 있다.
지난 30여 년간 벚꽃이 만개한 보문단지와 신라 역사 유적지 등을 돌아오는 마라톤 코스는 매년 국내외 마라토너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경주시는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21개 참가국의 마라톤 동호인들을 대회에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
주낙영 시장은 “국내외 참가자들이 경주의 봄을 만끽하며 잊지 못할 추억이 되도록 전국 최고의 벚꽃 마라톤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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