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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연말연시 민생치안 확립…서민경제 침해 사범 근절"

등록 2024.12.20 10: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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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연말연시 다중 인파 밀집 안전사고·치안 우려 대비"

경찰, 12월16일~내년 1월2일 18일간 특별방범기간 운영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0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서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를 비롯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4.12.20.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0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서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를 비롯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4.12.2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재우 한재혁 기자 = 정부와 국민의힘은 20일 연말연시 대비 민생범죄와 각종 사건·사고에 대한 국민적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민생치안 확립에 나서기로 했다.

김대식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정안정 고위당정협의회 브리핑에서 "당은 연말연시 각종 행사 계기 다중 인파 밀집으로 인한 안전사고 및 치안 우려에 철저히 대비해 줄 것을 정부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에 정부는 인파밀집 및 긴급상황 대비를 위해 현장점검 및 재난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며 "특히, 경찰청은 12월16일부터 1월2일까지 18일간 '특별방범기간'을 운영해 범죄 취약지를 중심으로 경찰력을 집중 배치하는 등 범죄예방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했다.

그는 "아울러, 폭설·한파 등 겨울철 재해재난으로 인한 대형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상습결빙구간 등에서 예방 순찰을 강화하고, 재난 발생 시에는 관계기관이 유기적으로 협업해 신속히 복구에 나서기로 했다"고도 설명했다.

당정은 경제 불황기에 민생을 더욱 어렵게 하는 서민경제 침해 사범 근절에도 나선다.

김 원내수석대변인은 "정부는 불법 사금융, 투자 리딩방 사기, 사이버 도박 등에 대해 집중 단속하고, 불법수익에 대한 추적·환수 강화를 통해 피해 회복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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