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호산업협회, '인재양성 교육사업 성과교류회' 개최
정보보호 인재양성 교육과정 운영 통해 7700여 수료생 배출
올해 출범한 정보보호 인적자원개발위원회(ISC) 대표기관
2024 정보보호 인재양성 교육사업 성과교류회에서 (앞줄 왼쪽 여섯번째) 문성준 KISIA 감사, 조영철 협회장, 배환국 수석부회장과 수상자 등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사진=KISI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는 올 한해 진행된 정보보호 인력양성 사업의 성과를 교류하는 '정보보호 인재양성 교육사업 성과교류회'를 서울 강남구 삼정호텔에서 20일 개최했다.
KISIA는 최정예 보안 소프트웨어(SW) 개발자 양성과정인 S-개발자, 산업계 주도 인력양성 과정인 시큐리티아카데미, 신기술융합형 인력양성을 위한 AI보안 기술개발 교육과정, 전국 우수한 보안인력을 지원하는 대학정보보호동아리연합회(KUCIS), 재직자 대상의 개인정보보호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 등 산업계 수요 기반의 정보보호 인재를 양성해 오고 있다. 올해는 정보보호 인재양성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77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특히 협회는 올해 출범한 정보보호 인적자원개발위원회(ISC) 대표기관으로 산업인력현황 조사분석, 직무 변화에 대한 모니터링, 분기별 이슈 리포트 발간 등 정보보호산업의 인력양성 기반을 조성하는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다.
이번 성과교류회는 협회서 추진한 올해 정보보호 인재양성 교육사업의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주요성과를 확산하고, 사이버보안 최신동향 세미나를 개최해 사이버보안 예비 인력들의 역량을 함양하고자 마련했다.
이를 통해 S-개발자 2기, 시큐리티아카데미 3기·4기, 인공지능(AI)보안 기술개발 교육과정, KUCIS, 제2회 정보보호 개발자 해커톤, 정보보호 정책 제안 공모전 등 총 40점을 시상했다. 또 교육사업별 우수 수료생 및 프로젝트 팀의 사례발표가 진행됐으며, 수료생들이 성취한 학습성과와 참여후기를 공유했다.
이와 함께 진행된 사이버보안 최신동향 세미나에서는 S2W 김재기 이사, 마이크로소프트 신종회 최고보안책임자(CSO), LG전자 장태진 선임이 연사로 참여해 생성형 AI, 제로트러스트, 모던 웹의 발전 등 다양한 주제의 최신 보안 위협 동향 및 대응전략을 제시했다.
조영철 KISIA 회장은 "날로 발전하는 기술 환경과 지능화되는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정보보호 인재양성의 양적 측면과 더불어 질적 성장도 고민해야 할 중요한 시점"이라면서 "교육과정의 내실화를 다지면서 실무역량과 신기술 대응 역량을 두루 갖춘 창의적인 사이버보안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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