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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형상점가' 찾은 김성섭 차관 "내수 활성화 노력할 것"

등록 2024.12.24 17:4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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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형상점가 애로 청취 및 활성화 논의

[서울=뉴시스] 김성섭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차관이 24일 충남 천안 직산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천안지역 골목형상점가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4.12.24. (사진=중기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성섭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차관이 24일 충남 천안 직산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천안지역 골목형상점가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4.12.24. (사진=중기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김성섭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차관은 24일 천안 직산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대표 골목형상점가 3곳의 상인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대표 골목형상점가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골목형상점가 활성화방안 마련을 위해 중기부가 지역구 이재관 의원실과 공동으로 마련한 행사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골목형상점가의 실질적인 자립 방안에 대해 상인회장 및 상인들과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상호 토론을 진행해 실효성 있는 상점가 활성화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 지역문화로 자리잡아 젊은 층의 방문이 늘고 있는 전통시장과 달리, 상대적으로 지원사업 참여율이 높지 않아 활성화 체감도가 떨어지는 골목형상점가의 현실을 진단한 후, 지원사업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골목형상점가만의 특색있는 지원사업에 대한 건의도 이어졌다.

김 차관은 "최근 얼어붙은 소비심리로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간담회에서 건의된 의견들은 면밀히 검토해 관련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김 차관은 또 향후 골목형상점가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애로를 청취하고, 현장방문 및 지역 상점가 점포 이용 독려 등 내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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