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권익위 청렴도 평가 '3등급'…지역 구·군 중 '최고'
[울산=뉴시스] 울산 중구청 전경. (사진=울산 중구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이는 울산지역 5개 구·군 가운데 가장 높은 등급이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올해 중앙 행정기관과 광역·기초자치단체, 교육청, 공공 의료기관, 지방의회 등 공공기관 716곳을 대상으로 청렴 체감도, 청렴 노력도, 부패 실태 평가 점수를 합산해 기관별로 1~5등급을 부여했다.
중구의 종합청렴도 점수는 80.5점으로, 지난해(78점)와 비교해 2.5점 상승했다.
중구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 앞서 지난 4월 반부패 청렴 시책 추진 계획을 수립했다.
이어 연말까지 1부서 1청렴 시책 발굴 및 추진, 청렴협의체 운영, 전 직원 청렴 서약서 작성, 청렴 실천 결의대회 개최, 출근길 청렴 홍보활동 전개, 직원 청렴 교육 실시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다양한 청렴 시책을 적극 추진하며 조직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는데 힘쓴 결과 뜻 깊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반부패 행위 근절과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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