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광 피부' 돌풍 주역 더마샤인…"누적 판매 2만대 돌파"
약물 정량주입 돕는 에스테틱 의료장비
[서울=뉴시스] 휴온스메디텍 약물정량 주입기 ‘더마샤인 프로’ (사진=휴온스메디텍 제공) 2024.12.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휴온스그룹 의료기기 전문기업 휴온스메디텍이 에스테틱 장비 시장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휴온스메디텍은 약물정량 주입기 ‘더마샤인’ 제품군이 런칭 이래 누적판매 2만대를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11년 더마샤인을 출시한 이후 ‘더마샤인 밸런스’, ‘더마샤인 프로’ 등 업그레이드 제품 출시로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그 결과, 더마샤인 제품군은 피부과, 성형외과, 개원가 등 국내에서 7000여 대가 판매됐다. 해외 시장에서는 중국 및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1만3000여 대의 판매 기록을 세웠다.
더마샤인 시리즈는 피부 보습 효과가 있는 고분자·고함량 히알루론산인 '엘라비에 밸런스'를 얼굴 전체에 주입해주는 입력 감지 자동 주사 시스템이다. 국내 에스테틱 시장에서 ‘물광'이라는 뷰티 트렌드를 창출하면서 시장의 수준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시장 요구를 반영해 지속적인 연구를 진행한 결과, 지난해에는 통증과 누액 현상 등을 보완한 프리미엄 니들(바늘)을 개발했다.
현재 PDLA(Poly D- Lactic Acid), PLLA(Poly L- Lactic Acid) 등 고분자 스킨부스터 시장이 확대되고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면서 이를 주입할 수 있는 약물정량 주입기 및 니들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고 있다.
휴온스메디텍은 시장의 요구를 반영해 내년 상반기 고분자 스킨부스터 주입 시 통증 및 누액을 개선한 니들 및 약물 주입과 고주파(RF)를 동시에 시술할 수 있는 신제품 ‘더마샤인 듀오 RF’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진석 휴온스메디텍 대표는 “차별화 및 경제성을 기반으로 시장의 니즈에 최적화된 에스테틱 의료장비 개발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해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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