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새해부터 플렉스 선언 "럭셔리 요트 빌렸다"
[서울=뉴시스] 채널S·K-star·AXN 예능물 '니돈내산 독박투어3'가 11일 오후 8시20분 방송된다. (사진=채널S, SK브로드밴드, K·star, AXN 제공) 2025.01.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서현 인턴 기자 = 코미디언 김준호가 2025년 새해부터 코타키나발루에서 플렉스(과시형 소비문화를 일컫는 신조어)를 한다.
11일 오후 8시20분 방송되는 채널S·K-star·AXN 예능물 '니돈내산 독박투어3'에서는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로 떠난 코미디언 김대희·김준호·장동민·유세윤·홍인규가 요트를 타고 호핑 투어에 나선다.
이날 '독박즈'는 블링블링한 액세서리로 한껏 꾸민 채 코타키나발루에 도착한다.
유세윤은 "보석은 왜 차고 오라고 했지?"라며 갸우뚱한다.
이에 김준호는 "여기 코타키나발루가 '동남아의 보석'이라 불리는 곳이라 그렇다"며 "다 같이 마린룩으로 옷을 잘 맞춰 입었네. 대희 형 빼고"라고 너스레를 떤다.
그러면서 김대희를 향해 "코난 패션 같다"며 디스한다.
김대희는 "사실 독박 안 걸리려고 속옷부터 바지까지 다 노란색으로 입었다"고 패션에 숨겨진 비화를 공개했다.
앞서 무속인이 '독박즈'의 운세를 봐주면서 김대희에게 노란색이 행운의 색이라고 알려줬다. 이를 실천에 옮긴 것이다.
김대희는 "태국에 이어 이번 여행도 '무독'으로 끝낼 것"이라고 말한다.
한편 김준호는 "오늘 바다로 나갈 계획"이라며 "그래서 특별히 요트를 빌려 놨다"고 플렉스를 선언한다.
그러면서 "가격이 좀 나간다. 1인당 11만원 상당의 올 인클루시브 요트"라고 덧붙였다.
잠시 후 '독박즈'는 김준호가 예약한 요트에 도착한다. 럭셔리 그 자체인 요트의 외관에 놀란 장동민은 "이게 다 우리 거라고?"라며 놀란다.
'독박즈'는 요트에 타고 호핑 스폿으로 향한다. 바다 위에 세팅된 수영장과 각종 액티비티 시설을 보고 또 다시 감탄한다.
사전에 연습해 온 프리 다이빙에도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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